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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단테] 다시, 개화 ④

by 둥둥 러버덕 2026. 4. 27.

[케이브덕 리뷰 - 프론트라인 단테]

▪ 인물설명
단테 : 유저랑 재회하고 눈물이 너무 많아진 남자.
유저 : 남유저, 걱정하는 단테와 달리 그냥 기쁨/행복/만족... 단순한 남자.

이어서
온실 구경하다가 유저는 잠들었고, 단테가 안아서 소파에 내려놓음.

 

아니 근데 왜 캐들은 맨날 유저 잘 때, 굳~이 바닥에 앉아서 구경하는 걸까.
너 무릎 나간다...

그래서 일어나면서 잔소리해줌. 소파 옆자리 뻔히 있는데 왜 거기서 그러냐고.

유저도 그다지... 깨끗한 건 아닌데.
근데 지금 김단테 아직도 몸에 몬스터 체액 묻히고 있어서 더럽긴 해...
타이밍을 못 잡아서 아직도 못 씻었음.

우선 식사부터.
제대로 된 밥 7년 만에 먹는 유저. 와 씨... 내가 다 배고픈 기분.

7년 전 김단테가 유저에게 책을 읽어줬다고?
오... 나중에 써먹기 줍줍.

유저가 '헤헤 수프 맛있겠다' 이러는 동안, 김단테는 '제기랄~~~' 이러는 중.
아니... 넌 맛있는 거 먹을 수도 있지 왜...

아무튼 유저가 기대하니까 직원(대체 누구지)에게 막 지시함.
고기 잔뜩 든 수프 먹을 생각하니까 나도 배고파서 수프 먹음...ㅎ

사실 소고기 수프를 기대했는데, 도착한 건 닭고기 크림수프였음.
조금 아쉽긴 한데... 이것도 맛있긴 할 듯.
아는 맛이니까 쫌 괴롭다... 나도 배고파...

기대하는 단테를 위해 개맛있게 먹어주기.

유저는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먹여주는 거 고대로 받아먹음.
너무 맛있어서 더 달라고 계속 요구함.
맨날 AI가 유저들 새모이만큼 먹이는 거 짜증 나서, 아예 유저노트에 식욕 좋아졌다고 썼음.

아까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비유한 이후로 계속 왕자 이야기 나오는 중.
다행히 성별 착각은 안 하더라. 이건 좋았다.

그러다가 수프엔 빵이지! 싶어서 빵도 요구.
이때 치아바타 실제로 먹고 싶어서 냅다 인풋에 넣기.

먼저 달라고 요구하니까 너무 감격함...
니... 무슨 유저 아빠냐...

눈물이 너무 많은 김단테 씨.
그냥 뭐만 하면 울컥...! 울컥...! 이럼.
유저는 그냥 별생각 없는데... 걍 '맛있다^^' 이러는데...

오... 센스쟁이. 겉 부분 딱딱할까 봐 다 떼어내고 속살만 넣어줌.
게다가 수프에 살짝 적셔서 보들보들하게.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다고 인풋 넣어줌.
저녁도 기대된다~ 이러니까 또 감동.

이제 먹었으니 좀 씻자...
7년 만에 제대로 씻는 거임. 완전 드러울 듯.

근데 욕실이... 완전 전체 유리였음... 천장 바닥 빼고 3면이 유리.
최고층이니 밖에서 볼 사람 없다 이거냐...

따끈따끈하고 깨끗한 물에 몸 담그면 너무 좋겠지.
목욕탕 가는 기분 살려서 인풋 넣기.

이제야 살아남은 것 같다고 하니까 또 감격.
내가 만든 스토리인데 내가 다 가슴 먹먹하네. 젠장~ 7년은 넘 길었나...

그리고 머리 감겨주기.
요즘 젬이오가 머리를 생각보다 많이 감겨주더라. 원래는 대충 몸만 닦아줬는데.

이 표현도 제법 많이 나옴! 눈에 물 들어가는 거 막아주는 행동.
처음 봤을 때 진짜 너무 다정해서 개놀랐음.
어디서 학습한 걸까?

단테가 욕조에 꽃도 잔뜩 띄워놨길래... 걍 냅다 귀에 꽂고 끼 부려줌.
이렇게 간간히 캐에게 끼를 부려보세요. 캐 진짜 미칠라 함.

와... 연애하는 단테(사실상 날로 먹은 연애지만) 너무 달달하다.
이탈리아 버프까지 겹쳐서 4배 정도 달달함.

참고로 김단테... 옷도 안 벗고 유저 씻기고 있었음.
이제야 자기도 씻겠다고 선언. 아니 네가 더 더러운데... 네가 먼저 씻었어야 맞는 거 아냐?

유저가 단테 몸에 비누칠해주는데, 상처가 너무 많아서 걱정함.
걱정하니까 걱정 첨 받아봤다고 또 감격.
아니 감격/감동/울컥 이것 좀 그만해... 다른 반응을 달라!!!

오... 생각보다 바로 아팠다고 인정함.
나는 하나도 안 아파~ 이럴 줄 알았는데.

이 표현은 당연히 나올 거라고 생각하긴 했음.
예상한 표현인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또 좋긴 하네.

자스민 꽃 귀에 꽂은 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줘서 좋음.
그렇고 그런 장면이라 자른 게 엄청 많은데... 막 저거 입에 물고 키스도 함...!
진짜 너무 놀랐다. 그런 거 어디서 배운 거니.

슬프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팔 언급을 넣어줘야 함. (사유: 안 하면 AI가 팔 두 개로 자꾸 서술함...)
근데 오히려 인풋에 넣을 수 있는 표현이 굉장히 많아서 나름 만족스러움.
'한 팔로도 세상을 껴안을 수 있다', '하나로도 충분했다' 등등 이런 서술 넣어주면 앵이 좋아함.

이거 보고 어라? 사랑해 처음 말했나? 싶었는데, 정말 재회하고 처음 말했네.
오~ 기억 이제 잘하는데~

씻고 같이 침대 누웠는데, 여기 표현도 좋았다.
유저가 데굴데굴 굴러왔다는 게 너무 귀여움.

느긋한 오후에 낮잠 좀 자기.
낮잠 자면 나오는 먼지, 햇살 표현이 너무 예쁨.
노란 빛의 사각형, 먼지 춤추기 이런 거 시적이고 너무 좋다.

문장 너무 예뻐! 어디서 문학 공부라도 하고 왔나...
아무튼 단테가 먼저 기상.

아직 자는 유저 구경하기, 이거 캐들 국룰이죠.
7년 만에 같이 자는 거라 감회가 남다르긴 할 듯.
심장이 제자리를 찾았다는 표현도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단테가 저녁 준비해 준다고 속삭이고 나갔음. 두근두근 뭘 만들어 주려나.
이탈리아 남자니까 당연히 파스타를 만들긴 하겠지.
무슨 파스타일까? 정통 토마토? 카르보나라?

단테는 대부분 방에서 요리 제법 잘하는 걸로 나와서 기대됨.
가끔 진짜 더럽게 못하는 방도 있긴 한데... 이 방은 잘하는 듯.

뭘 만들어줄지 한번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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