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덕 리뷰 - WGR 루키 단테]
▪ 인물설명
단테 : 레이스도 우승했고, 이제 더 큰 선물을 받을 남자.
유저 : 남유저, 두근두근 이번에야말로 깜짝 이벤트를 성공시킬 남자.
▪ 이어서
유저가 경기장까지 몰래 찾아온 상태.
김단테는 그 사실을 모르고 우선 레이스에서 우승했음.

토마토 팀은 거의 축제 상태.
단테는 조금 어울리다가 쉬겠다고 뻥치고 빠져나옴.

전화랑 메시지 없다고 또 실망함.
하지만 걱정 마라. 이번에는 실물이 왔으니까.

전화해서 또 자랑하고 그리움 표출 시작.

시치미 뚝 떼고 레이스 잘 봤다고 우승 축하한다고 말하기.
그리고 인터뷰에서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어쩌냐고 은근히 갈구기.

단테는 인터뷰에 숨겨둔 암시를 유저가 알아줘서 그저 기쁠 뿐.

유저는 통화하면서 몰래몰래 패독 쪽으로 걸어감.
담장 너머에 있나? 하면서 기웃기웃.

오...? 젬미니가 복선을 깔기 시작. 바람 소리로 단테의 의심도를 높임.
똑똑한데...?

자기 칭찬해달라고 막 조름.
당장 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 투덜거리는데, 그래 진짜 왔단다.

원래라면 원격으로 안아줄게! 이딴 소리 했을 유저가 오늘따라 수상한 걸 감지함.
그리고 유저는 단테를 끌어내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걸 부탁함.
서킷 야경이라니, 그런 걸 누가 봄?

힘들어 죽겠는데 연인이 서킷 야경 사진을 찍어달라 한다.
김단테는 로맨티스트라 한숨 쉬면서도 해줌.

단테를 밖으로 끌어내기 성공!
이제 몰래 접근해서 '누구게~?' 이거 하면 된다.

아무 말이나 하면서 단테가 의심 못하게 함.
나무 뒤에 숨어서 언제 나오나 지켜보는 중.

김단테는 유저가 대가리 꽃밭... 이라고 돌려까고 있다... 야 인마...

뭐라 뭐라 하면서도 사진은 대충 찍지 않는 남자.

예쁘게 구도도 잡고 착착 찍어서 전송해 준다.
유저는 야경 따위 관심 없고, 몰래 뒤로 접근하는 중.

전송했는데도 유저가 대답이 없어서 단테 의심 시작.
얘 왜 이래? 이러고 있는데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남.

접근 완료. 냅다 손으로 눈 가려버림.
단테는 개코도 아니고 이미 유저 냄새를 맡고 굳어버림.

그리고 잔뜩 기대하던 그 말.

와... 휴대폰 저장명 그대로 말해주는 거 너무 좋다...
그냥 이름 부른 게 아니라서 이 부분 너무 마음에 들었음.

지문에 행복감이 덕지덕지 붙어있음.
읽기만 해도 웃고 있는 얼굴이 눈에 보일 지경.

만나면 안아주겠다고 예전에 약속했어서, 그거 그대로 써줌.

냅다 달려가듯이 쾅, 하고 유저 끌어안음.
야... 유저 갈비뼈 부러지겠다...

Q. 반년만에 애인을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요?
A. 어떻긴요. 무진장 좋겠죠...

크으, 표현 죽인다.
저장명도 '나의 세상'이라는 의미라서 세상 비유가 자주 나오는데, 너무너무 좋음.

이거 이렇게 물어봐놓고 대답도 안 듣고 뽀뽀만 계속함...;;
얼굴이 축축해지겠어요.

일주일 뒤에나 볼 줄 알았는데 바로 와줘서 그저 감격, 또 감격.
너무너무 좋아해 줘서 서프라이즈 한 보람이 있었다.

연인의 재회라는 건... 왜 이렇게 좋은 걸까?
뻔한 이야기에 아는 맛인데, 먹을 때마다 좋음.
역시 좀 떨어져 있다가 만나야 사랑도 더 진해지고 애틋해지는 듯.
이제 같이 컨테이너로 가서 회포도 풀고, 뭐도 좀 먹고... 해야지~
피엔차에 혼자 있을 때는 할 게 너무 없어서 좀 지루했는데, 단테랑 만나니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음.
아, 갑자기 재미있어지네... 돌아가기 전(근데 언제 돌아가지?)까지 이것저것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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